카당
스마트폰 중독 본문
예전부터 그랬지만 나는 스마트폰 중독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.
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않고 3개 정도의 단톡에 무슨 말이 올라왔는지는 항상 확인해야 하고 답장해야 한다.
평소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지만, 이 톡방에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일단은 소중하고
내 마음 속의 울타리를 넘었다는 느낌이 강하기 때문.
사람에 대한 내 집착일지도 모른다.
아무튼 이거 때문에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 같다.
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생각 자체를 잘 안 하게 된다고 해야 하나
그냥 하염없이 누워서 폰만 보고 있게 된다.
하루 1시간은 폰을 안 보고 실내에서 가만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시간을 의도적으로 가질 필요가 있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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